서산시, 3개 권역 관광벨트로 47개 관광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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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감만족 관광도시 '해뜨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산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의 수립 배경, 목적,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의 세 가지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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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체류형 관광지 조성 기반 시설 확충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감만족 관광도시 ‘해뜨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산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의 수립 배경, 목적,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먼저 “권역별·분야별 집중화를 위해 서산시 15개 읍면동을 동부, 중부, 서부 총 3개의 권역의 관광벨트로 나눠 총 47개의 관광사업을 계획했다”며 “이에 따른 추정 사업비는 민자 유치 3929억 원을 포함한 총 1조 59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서산시 관광종합 마스터플랜의 세 가지 방향을 밝혔다.
첫 번째로 해양·생태자원 연계 웰니스 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야산 산림휴양복지 숲 △운산 한우목장 (가칭)서산알프스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 △벌천포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들었다.
두 번째로 역사·종교 문화유산 세계 명소화를 위해 보원사지에 박물관 기능을 갖춘 방문자센터, 해미국제성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자원 활용, 밤하늘 산책원, 가아산 옛 절터 이야기길 조성 등을 꼽았다.
세 번째로 체험형·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관광시설 조성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 △삼길산 종합관광개발 등을 들었다.
또 “‘오감만족 관광도시’는 민선8기 시정 목표인 △풍요로운 경제 도시 △걱정없는 복지 도시 △품격있는 문화 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중 하나”라며 “올해는 ‘오감만족 관광도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마스터플랜이 서산시 관광산업의 지평을 확장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열리는 ‘해뜨는 서산’이 구현될 수 있도록 승풍파랑의 기세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고 덧붙였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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