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나무껍질 이미지 10만건 공공데이터로 개방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3. 1. 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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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내에서 자라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껍질 데이터 10만 여건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은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에서는 초겨울과 이른 봄까지 나무의 꽃과 잎이 없어 나무 종류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국민 관심도가 높은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를 선정해 나무껍질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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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내에서 자라는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껍질 데이터 10만 여건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 10만8964건의 가공된 사진으로 구성된 데이터는 편리한 이용을 위해 공개API 형태로 개방되며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나무껍질' 또는 '수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에서는 초겨울과 이른 봄까지 나무의 꽃과 잎이 없어 나무 종류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국민 관심도가 높은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41종의 나무를 선정해 나무껍질 이미지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나무껍질 데이터는 등산, 수목도감 등의 앱 개발 뿐 아니라 나무를 활용하는 산업현장과 연구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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