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료 공공주자창 1만5300개···공유누리·포털서 검색 가능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오는 20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민간포털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컴퓨터(PC)나 모바일 기기로 ‘공유누리’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의 ‘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에서도 안내되고,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도 제공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 위치정보, 그리고 해당 주차장까지의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민간포털이나 카카카오맵 등에서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5300곳이다. 수도권 4389곳, 대전·세종·충청 2346곳, 광주·전남북 1344곳, 대구·경북 2497곳, 부산·울산·경남 3238곳, 강원 1232곳, 제주 254곳 등이다.
연휴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은 ‘응급의료포털 (http://www.e-gen.or.kr/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 http://www.hira.or.kr 에 전화번호 안내)를 통해 상담하면 된다.
119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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