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70억원’ 거인 FA 3인방 유강남·노진혁·한현희 “롯데서 정말 잘해보겠다” [MK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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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정말 잘해보겠다."
유강남과 노진혁, 한현희는 19일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홀에서 롯데 자이언츠 FA선수 입단식에 참석,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유강남은 "어린 시절 막연하게 프로 선수를 꿈꾸던 내가 지금은 FA, 그리고 입단식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입단식을 만들어 준 롯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대우를 해주며 가치를 인정해준 것에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확실한 목표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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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정말 잘해보겠다.”
유강남과 노진혁, 한현희는 19일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홀에서 롯데 자이언츠 FA선수 입단식에 참석,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들은 롯데의 유니폼과 함께 든든한 포부를 전하며 밝은 2023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민규 롯데 단장과 박현우 부단장, 박흥식 수석코치, 주장 안치홍과 구승민이 함께하며 새로운 식구를 맞이했다. 꽃다발을 전했고 가을야구를 향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후 FA 선수들의 입단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유강남은 “어린 시절 막연하게 프로 선수를 꿈꾸던 내가 지금은 FA, 그리고 입단식까지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입단식을 만들어 준 롯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대우를 해주며 가치를 인정해준 것에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확실한 목표도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강남은 “LG에 있을 때 롯데 팬들의 응원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응원을 이제 내가 받게 돼 기쁘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새로운 팀에 오다 보니 아직 낯설고 어색한 부분이 있다. 그래도 롯데에 녹아들어 재밌는 야구를 할 것이다. 롯데 팬분들을 보면 주황 봉투, 그리고 신문지, 여기에 엄청난 함성과 응원을 떠오르게 된다. 그 힘을 이제는 내가 받게 돼 설레기도 한다. 그동안 롯데를 상대로 홈런을 치고 수비를 했지만 이제는 롯데를 위해 홈런을 치고 좋은 수비로 보답하겠다. 마지막으로 팬들의 함성에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FA 마지막 주자로 롯데에 입단한 한현희는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이곳에서 야구를 했다. 그동안 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했지만 다시 부산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게 야구를 할 것이다. 롯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 말보다는 실력,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올해 정말 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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