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이 관중에 VAR 판정 설명한다…내달 클럽월드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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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축구 경기를 보는 관중과 시청자들도 비디오판독(VAR) 판정 결과를 심판에게 직접 듣는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9일(한국시간) "심판들이 경기장을 찾거나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보는 관중에 VAR 관련 결정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12개월간 국제 대회에서 시범 운영되며, 다음달 1일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처음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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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FAB 연례회의서 결정...12개월간 시범 운영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다음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축구 경기를 보는 관중과 시청자들도 비디오판독(VAR) 판정 결과를 심판에게 직접 듣는다.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19일(한국시간) "심판들이 경기장을 찾거나 중계방송으로 경기를 보는 관중에 VAR 관련 결정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12개월간 국제 대회에서 시범 운영되며, 다음달 1일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부터 처음 도입된다.
심판들은 VAR 판정을 설명하기 위해 마이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선다.
이번 IFAB 연례 회의에선 뇌진탕으로 인한 임시 교체 규정 적용은 합의되지 못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프랑스 리그1,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등은 뇌진탕 의심 선수를 일시적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머리에 부상을 입은 선수를 완전히 다른 선수로 교체하는 기존 방식이 오히려 의료진에 부담을 준다는 판단이다.
IFAB는 이와 관련해 "영구적인 뇌진탕 관련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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