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지훈련 '후끈'…3월까지 3만 명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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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이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1379개 팀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경남도 유정제 체육지원과장은 "전지훈련팀의 경남 방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 목표 3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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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1379개 팀 3만 명 유치 목표
경남을 찾은 동계 전지훈련팀이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까지 전국 181개 팀 3천여 명이 경남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천여 명과 비교해 59%나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13억 원에 달했다.
재활·검진 등 팀별 맞춤 서비스와 전지훈련지 제공, 시군별 특화 종목 지정 등 전지훈련팀별 맞춤형 관리가 전략적 유치 원인으로 꼽힌다.
또, 공공 체육·부대시설 사용료 감면, 숙박·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훈련용품·격려품 지원, 지역특산품 제공 등도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3월까지를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1379개 팀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앞으로 3월 말까지 선수단 등 연인원 30만 명 이상이 경남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23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 유정제 체육지원과장은 "전지훈련팀의 경남 방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여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 목표 3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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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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