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YG 술 좋아하는 분 많아, 싸이 파도타기 못 피해”(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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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이 YG 엔터테인먼트의 회식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훈은 '가광 리서치'에서 '회식 자리에서 눈에 안 띄는 법'이 주제로 나오자 소속사 YG의 회식 분위기를 전했다.
이승훈은 한 청취자의 회식 자리에서 제일 높은 분, 제일 술 잘 마시는 분과 멀리 자리 잡으라는 조언에 "저희 YG에도 술 좋아하는 분이 굉장히 많은데 회사에서도 제가 술 못하는 걸 알아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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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위너 이승훈이 YG 엔터테인먼트의 회식 분위기를 공개했다.
1월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은 이기광의 출장으로 위너 이승훈이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됐다.
이날 이승훈은 '가광 리서치'에서 '회식 자리에서 눈에 안 띄는 법'이 주제로 나오자 소속사 YG의 회식 분위기를 전했다.
이승훈은 한 청취자의 회식 자리에서 제일 높은 분, 제일 술 잘 마시는 분과 멀리 자리 잡으라는 조언에 "저희 YG에도 술 좋아하는 분이 굉장히 많은데 회사에서도 제가 술 못하는 걸 알아 억지로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도 하나의 작전이다. 여기저기 술잔 들고 기웃거리면서 '한잔 드릴게요'라고 하고 마실 만하면 다른 데로 가는 작전도 있다"고 깨알같이 팁을 방출했다.
또 다른 청취자들은 회사에서 제일 흥이 많은 직원 옆에 앉는 것, 부장님 옆에 앉는 것을 조언했다. 등잔 밑이 어두워 눈에 안 띌 수 있다고. 하지만 이승훈은 "이거 잘못하면 (흥 많은 직원부터, 부장님부터) 파도타기를 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승훈은 왜 이렇게 '파도타기'를 좋아하냐는 청취자의 문자에 "우리 회사만 회식할 때 파도 타냐. 저희 회사는 파도를 좋아한다. 싸이 형이 같이 회식할 때 그렇게 파도를 좋아하신다. 서퍼다. 저도 싸이 형 파도는 못 피해간다"고 해 웃음을 줬다. (사진=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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