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아버지, 리버풀 이적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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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많은 팀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벨링엄의 아버지는 리버풀을 마음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이런 상황에서 벨링엄의 아버지가 리버풀과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됐다.
독일 '빌트'는 18일(한국시간) "벨링엄의 아버지가 리버풀과 접촉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벨링엄과 계약하기를 열망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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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주드 벨링엄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많은 팀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벨링엄의 아버지는 리버풀을 마음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주드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인 도르트문트 선수다. 하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본래 재능이 뛰어났던 데다, 출중한 기량을 갖췄던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벨링엄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최적의 체격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인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벨링엄의 아버지가 리버풀과 대화를 나눈 정황이 포착됐다. 독일 ‘빌트’는 18일(한국시간) “벨링엄의 아버지가 리버풀과 접촉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벨링엄과 계약하기를 열망한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인 벨링엄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리버풀 선수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던 헨더슨과 리버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버풀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를 우상으로 삼는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은 분명 벨링엄에게 매력적인 카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리버풀도 나비 케이타가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린 벨링엄이 온다면 세대교체에도 성공할 수 있다. 리버풀 입장에선 벨링엄 영입을 열렬히 바라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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