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야구' 윤준호, 유일한 신인…두산, 29일 캠프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엽 감독 체제로 새 닻을 올린 두산이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공항(OZ-601편)을 통해 전지 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캠프 인원은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 15명, 선수 46명 등 61명이다.
윤준호는 이 감독이 출연한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 감독은 "최강 야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농담 섞인 해명을 했고 "포수가 많이 필요해서 윤준호를 데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 체제로 새 닻을 올린 두산이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공항(OZ-601편)을 통해 전지 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캠프 인원은 이승엽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 15명, 선수 46명 등 61명이다. 투수조는 외국인 선수 라울 알칸타라, 딜런 파일 등 22명이고 포수조는 양의지, 장승현 등 5명이다. 또 주장 허경민을 비롯해 내야수 10명이 참가하고, 김재환과 정수빈 등 외야수 9명이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 16일 만난 이 감독은 "팀을 처음 맡은 만큼 보고 싶은 선수들이 많아서 다른 팀보다 4~5명 정도 많이 소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모두 같은 조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가진 능력을 모두 보여줘야 한다. 코칭스태프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때가 됐다"고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모습을 기대했다.
2023시즌 신인 중에는 포수 윤준호가 명단에 유일하게 포함됐다. 윤준호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윤준호는 이 감독이 출연한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 감독은 "최강 야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농담 섞인 해명을 했고 "포수가 많이 필요해서 윤준호를 데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캠프 도중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워야 하기 때문이다.
두산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2월 중순까지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2월 중순 이후 청백전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귀국일은 3월 7일(OZ-602편)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 타자, 최고 포수와 호흡' 홍건희 "설레고 기대돼"
- 국민 타자와 부활 꿈꾸는 양석환 "타격 노하우 배우고 싶다"
- WBC 대표팀 향한 국민 타자의 조언 "책임감 갖고 뛰기를"
- "생각지도 못한 보물이…" 이승엽 감독, 거물 양의지 합류할 줄 몰랐다
- "국민 타자? 2번 다 삼진 잡았죠" 사제 관계로 재회한 박치국
- '두산 새 주장' 허경민 "2초간 정적이…올 게 왔구나"
- "윤준호? 최강 야구와 관계 없다" 이승엽 감독, 캠프 구상 마쳤다
- "의심하지 마라, 당당해져라" 창단 41주년 맞은 두산의 출사표
- '벌크 업 삼매경'에 빠진 kt 신형 잠수함 "후반기 떨어진 체력 보강"
- '개명 성공 신화?' kt 방출 이적생의 간절한 소원 "아프지만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