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등 6개 팀, 부유세 7800만$ 낸다...역대 최다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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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를 비롯한 여섯 개 팀이 부유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LA다저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총 여섯 팀의 연봉 총액이 부유세 한도(2억 3000만 달러)를 넘겨 부유세를 납부하게됐다.
이들이 납부하는 부유세는 총 7800만 달러로 2016년 여섯 개 팀이 기록했던 종전 기록 7400만 달러를 뛰어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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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를 비롯한 여섯 개 팀이 부유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총 금액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AP’는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자료를 입수, 2022시즌 연봉 총액에 대한 부유세를 내는 팀들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LA다저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총 여섯 팀의 연봉 총액이 부유세 한도(2억 3000만 달러)를 넘겨 부유세를 납부하게됐다. 이들이 납부하는 부유세는 총 7800만 달러로 2016년 여섯 개 팀이 기록했던 종전 기록 7400만 달러를 뛰어넘는 규모다.
트레버 바우어가 항소를 통해 징계가 경감된 여파가 컸다. AP에 따르면 2022시즌 부유세 계산에 410만 9890달러가 적용됐다. 그의 연봉은 2023년까지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메츠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부유세를 납부한다. 새로운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 결과다. 2억 9980만 달러로 2015년 다저스가 세운 연봉 총액 기록(2억 9790만 달러)을 경신했다. 새로운 노사 협약에서 새롭게 도입된 추가 한도, 이른바 ‘코헨세’의 적용을 받아 3080만 달러를 납부할 예정이다.
여기에 양키스가 970만 달러, 필라델피아가 290만 달러, 샌디에이고가 150만 달러, 보스턴이 120만 달러의 부유세를 납부한다. 부유세는 선수 복지, 은퇴 연금 등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커미셔너가 재량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금으로 들어간다.
한편,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수 연봉 총액은 총 45억 6000만 달러로 지난 시즌 40억 5000만 달러에서 12.6% 상승했다.
사지체 부과 기준인 연평균이 아닌 실제 지급액 기준으로는 메츠가 2억 7490만 달러를 기록, 2억 7060만 달러를 기록한 다저스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양키스가 2억 5470만 달러, 필라델피아가 2억 3850만 달러, 샌디에이고가 2억 2182만 4718달러, 보스턴이 2억 1708만 9051달러로 총 여섯 팀이 연봉 총액 2억 달러 이상 기록했다.
연봉 총액 상위 12개 팀중 9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보스턴, 시카고 화이트삭스, LA에인절스는 오르지 못했다. 연봉 총액 하위 10개 팀 중에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세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모두 챔피언십시리즈에는 오르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4910만 달러로 연봉 총액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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