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혈액 보유량 2.9일분…'주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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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이 3일분 아래로 떨어지면서 혈액 수급 위기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1월 9일, 2023년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한편,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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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이 3일분 아래로 떨어지면서 혈액 수급 위기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1월 19일 오전 10시 기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보유한 혈액량은 2.9일분입니다.
혈액형별로 O형 1.7일분, A형 2.9일분, B형 3.9일분, AB형 3.4일분에 불과합니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1월 9일, 2023년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혈액원 측은 이번 주부터 지역 의료기관에 보내는 혈액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며 겨울 방학 등 여파로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과 24일에도 대구 동성로광장센터와 구미센터 등 일부 헌혈의집에서 헌혈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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