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혈액 보유량 2.9일분…'주의' 단계

손은민 2023. 1. 19.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이 3일분 아래로 떨어지면서 혈액 수급 위기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1월 9일, 2023년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한편,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이 3일분 아래로 떨어지면서 혈액 수급 위기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1월 19일 오전 10시 기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보유한 혈액량은 2.9일분입니다.

혈액형별로 O형 1.7일분, A형 2.9일분, B형 3.9일분, AB형 3.4일분에 불과합니다.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1월 9일, 2023년 처음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혈액원 측은 이번 주부터 지역 의료기관에 보내는 혈액량을 제한하기 시작했다며 겨울 방학 등 여파로 단체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과 24일에도 대구 동성로광장센터와 구미센터 등 일부 헌혈의집에서 헌혈할 수 있습니다.

한편,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됩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