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추진

공원자원 보전과 자연훼손 예방…사유재산권 제한 민원해소 기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 핵심지역보전사업 매수 신청접수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사유재산 매수신청서/사진제공=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 핵심지역보전사업의 매수 신청접수를 지난 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핵심지역보전사업은 공원 내 보전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매수해 공원자원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 예방은 물론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토지매수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광주광역시 동구 동산길7번길 5)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장수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핵심지역보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원자원 보전과 사유재산권에 대한 민원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관심 있는 토지 소유자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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