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10명 중 1명은 공공부문에서 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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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83만 9천 개로, 그 전해인 2020년보다 7만 3천 개(2.6%) 늘었다.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 가운데 '정부기관' 즉, 중앙정부기관(입법·사법·행정부)과 지방정부기관(광역·기초자치단체) 일자리는 216만 8천 개(76.4%)로 전년보다 4만 2천 개(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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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283만 9천 개로, 그 전해인 2020년보다 7만 3천 개(2.6%) 늘었다.
'일반정부' 즉,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사회보장기금 일자리가 242만 8천 개로 전체 공공부문 일자리의 85.5%를 차지했으며, 공기업 일자리는 41만 1천 개로 14.5%였다.
2021년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3%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2020년 10.2%로, 통계청이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6년 이래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2021년 공공부문 일자리 가운데 '정부기관' 즉, 중앙정부기관(입법·사법·행정부)과 지방정부기관(광역·기초자치단체) 일자리는 216만 8천 개(76.4%)로 전년보다 4만 2천 개(2.0%) 증가했다.
정부기관 일자리 중 '공무원 일자리'는 142만 8천 개(65.9%)였으며 공무직과 기간제, 임시직 등 '비공무원 일자리'는 74만 개(34.1%)였다.
2020년 대비 공무원 일자리는 3만 4천 개(2.5%) 증가했고, 비공무원 일자리는 7천 개 늘어 증가율이 1.0%에 그쳤다.
한편, 2021년은 전년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율(2.6%)이 2020년 6.3%보다 대폭 축소됐다.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 발발로 급격한 경기 침체와 고용 악화가 이어지자 정부가 추경 등을 통해 일자리 사업을 적극 확대하면서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율이 최고치를 찍었다.
이듬해인 2021년은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정부 일자리 사업이 전년보다 상대적으로 축소됨에 따라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율도 작아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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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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