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R&D역량 제고사업’ 실시… 89억원 투입

최온정 기자 2023. 1. 19.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획 역량강화 및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역량 제고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개발 기획, 현장 애로기술 해결, 재직자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시작됐다.

올해는 총 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되며 ▲R&D기획지원(33억원)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50억원) ▲R&D기획역량강화 교육(6억원) 등에 사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상반기 과제 접수… 기획지원 등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기획 역량강화 및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역량 제고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개발 기획, 현장 애로기술 해결, 재직자 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시작됐다. 올해는 총 사업비 89억원이 투입되며 ▲R&D기획지원(33억원)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50억원) ▲R&D기획역량강화 교육(6억원) 등에 사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기부 제공

‘R&D기획지원’은 R&D 과제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11개 기획기관이 기술개발기획, 개발역량 확보,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총 663개 과제를 상반기(332개)·하반기(331개)로 나눠 선정한다.

‘맞춤형기술파트너지원’ 사업은 R&D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수도권(인천대, 한성대, 가천대), 충청권(한밭대), 호남권(전북대, 조선대), 영남권(금오공대, 대구대, 창원대) 등 권역별로 지정된 공학컨설팅센터를 활용한다. 상반기(100개)·하반기(67개) 등 총 167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R&D기획역량강화 교육’은 R&D 전 단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R&D기획 역량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산학연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2월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기술파트너지원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R&D기획지원 사업은 2월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두 사업 모두 하반기 과제는 4월에 사업공고 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