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응급상황 생기거나 병원 위치 궁금하면 119에 전화하세요"

계승현 2023. 1. 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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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19일 설 연휴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위치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119구급상황요원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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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응급상황 발생하면?…119에 전화해 병원 확인(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19일 설 연휴동안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위치 안내가 필요하면 119로 전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등 119구급상황요원이 24시간 상주해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하고 있다.

응급질환 관련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의사를 연결해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119로 상담을 받은 사례는 총 4만5천946건이었다. 1일 평균 9천189건꼴로, 연휴가 아닌 평상시 1일 평균 4천695건의 2배에 육박했다.

이번 연휴에도 국민이 응급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소방청은 119구급상황요원을 평소보다 280명 늘려 445명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도록 하고, 신고접수대도 33대 늘린 111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도 전화(☎+82-44-320-0119),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인터넷 사이트(http://119.go.kr) 및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에 대한 일반 정보 안내는 응급의료포털(http://www.e-gen.or.kr/egen)을 우선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19 환자는 코로나19 사이트(http://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http://www.hira.or.kr)에서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센터의 전화번호 안내를 받아 상담받으면 된다.

김태한 소방청 119구급과장은 "명절 기간에는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자주 발생하는 화상, 기도 막힘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익혀두고 해열제, 상처 소독약 등 상비약을 갖춰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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