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I 배우는 '디지털 새싹 캠프'에 학생 3만3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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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새싹 캠프'에 현재까지 3만3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디지털 새싹 캠프'는 겨울방학 중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SW·AI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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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상시 접수…'디지털 새싹' 홈페이지에서 캠프 확인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초·중·고등학생 대상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새싹 캠프'에 현재까지 3만3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디지털 새싹 캠프'는 겨울방학 중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SW·AI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한다.
현재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 등 90개 기관에서 160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총 3만2877명의 학생이 참가 중이다.
각 캠프 운영기관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초 원리 교육,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 등 정규교과와 연계된 디지털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동양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간단한 코딩을 통해 로봇이 길을 따라 주행하는 실습 활동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캠프를 계기로 프로그래밍 분야에 대해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소감을 남겼다.
교육부는 오는 2월까지 디지털 새싹 캠프 상시 접수를 받고 있다. '디지털새싹.com' 홈페이지에 접속해 캠프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기관이 제공한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향후 돌봄·방과후 과정, 자유학기제 등과도 연계해 더 많은 학생에게 디지털 체험 경험을 제공하고, 캠프 운영에 대한 안전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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