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9일 저녁부터 눈·비, 서울 아침 영하 5도[오늘 날씨]

손봉석 기자 2023. 1.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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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눈꽃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18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대형 눈 조각이 한창이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저녁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산지 1∼5㎝, 경기 동부·충북 북부 1∼3㎝, 경기 남서부·충남 북부 1㎝ 안팎이다.

서울·인천·경기 북서부·충청권(북부 제외)·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에는 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에 -5도까지 내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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