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휴가빼고 100% 출근했다”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3. 1. 19. 12:00
전 위원장, ‘근무지 95% 미확인’ 보도에 반박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19일 “권익위원장은 매일 근무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휴가 기간 제외 100% 출근율이 팩트”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95%에 달한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명예훼손 망신 주기 의도가 명백한 허위조작 범죄 콜라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18일 감사원이 작년에 진행한 권익위 감사에서 전 위원장의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근무일의 95%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전 위원장은 “장관이 일주일에 한 번만 세종에 근무해도 세종 근무율 20%인데, 저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또는 이틀은 세종에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 부처 장관들은 국회나 서울 등 업무가 바빠 세종 근무율이 매우 낮은 것이 일반적”이라며 “상대적으로 권익위원장 세종 근무율이 평균 이상 상위권이었던 것은 증거로 확인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 위위원장은 근무지로 권익위 세종사무소,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청주 청렴연수원, 여의도 국회, 전국 민원현장 등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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