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진현 트레이너 “운동, 높은 중량보다 올바르게 내 몸 쓸 수 있는 방법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

2023. 1. 19.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다짐으로 운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연초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열정이 샘솟는 시기이지만 그렇다 해도 무리한 운동 계획은 금물이다.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목적의식보단 스스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진현 트레이너는 지치고 힘들기만 한 극단적인 운동, 식단 관리가 아닌 천천히 단계별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운동 지도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운케이 휘트니스 건대점 트레이너 이진현

새해 다짐으로 운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운동엔 다이어트, 건강관리 등 저마다 다양한 목적이 존재할 터. 

연초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열정이 샘솟는 시기이지만 그렇다 해도 무리한 운동 계획은 금물이다. 오랫동안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목적의식보단 스스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진현 트레이너는 지치고 힘들기만 한 극단적인 운동, 식단 관리가 아닌 천천히 단계별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운동 지도자다. 단순히 운동만을 알려주는 역할을 넘어 자신의 몸을 다루는 법을 정확히 알려주며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기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는 트레이너 이진현이 전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운동법부터 식단 관리법을 가져왔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현재 타운케이 휘트니스 건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2년 차 트레이너 이진현이라고 한다.

Q.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운동도 좋아하고 운동을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는 것도 좋아했었다. 사람 몸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공부하고 싶었는데 그런 걸 다 충족시켜주는 게 트레이너란 직업이었던 것 같다.

Q. 다른 트레이너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강점이 뭐라고 생각하나?

요즘 체형이 불균형하거나 자세가 안 좋은 사람들이 많지 않나. 그런 쪽으로 공부를 많이 했다. 실제 회원님들과 수업을 할 때에도 무게에 중점을 두기보단 올바르게 내 몸을 쓸 수 있게끔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 부분을 회원님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하는 게 강점인 것 같다. 

Q. ‘이것만은 꼭 해야 한다’는 추천 운동이 있다면?

운동 초보자라면 러닝부터 스쿼트, 푸쉬업, 플랭크를 추천한다. 좌식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운동이 있다. 하체 운동. 엉덩이 쪽이랑 허벅지 뒤쪽, 종아리 쪽이 좋다. 또 요즘 골반이 틀어진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겐 힙 운동을 추천한다. 골반에 대한 기능을 보호해주고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게 엉덩이 근육이다. 엉덩이 근육이 튼튼하게 잡혀야 골반 불균형에 도움을 준다.

Q. 추천해주고 싶은 식단


바디프로필을 찍거나 단기간 급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니라면 식단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통 회원님들께 하루 칼로리만 딱 정해 놓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만 설정해 놓은 뒤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라고 한다. 대신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식단에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엔 꼭 닭가슴살 같은 음식을 곁들여 단백질을 채우라고 말한다. 이때 닭가슴살은 너무 한 가지만 먹으면 물릴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를 먹는 것이 좋다.

매일 먹는 밋밋한 닭가슴살에 지친 회원님들에겐 굽네닭컴 제품을 추천 드리고 있다. 굽네닭컴엔 맛있는 닭가슴살 제품이 많아 나도 평소 자주 먹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제품은 ‘소스가 맛있는 닭가슴살 슬라이스’ 스파이시 커리 맛이다.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곁들여진 닭가슴살 제품인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이국적인 소스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린다. 한 입 크기로 들어있어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식단이 힘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Q. 트레이너로서의 목표는?

예전엔 대회를 목표로 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단순히 운동만 알려주는 사람이 아닌 회원님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신체 부위를 개선시켜줄 수 있는 그런 ‘운동치료사’ 역할의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 또한 PT를 통해 자신의 몸을 다루는 법을 정확히 인지시켜주고, 오랫동안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글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사진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