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잘하고 있다” 37.2%… 지지율 석달새 3.3%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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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설 민심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7.2%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29∼30일 진행한 문화일보 창간 기념 여론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3.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9일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2%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5.3%, 모름·무응답이 7.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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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운영 잘못한다”는 55.3%
국힘 지지 36.7%, 민주 35.3%
문화일보 설 민심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7.2%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29∼30일 진행한 문화일보 창간 기념 여론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3.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1.4%포인트 앞섰다.
19일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2%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5.3%, 모름·무응답이 7.5%였다. 지난해 10월 본보 여론조사에선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3.9%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9.4%, 모름·무응답이 6.7%였다. 응답자의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62.5%→67.8%)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중도층(28.5%→31.6%), 진보층(9.3%→14.1%)에서도 올랐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령별로 18∼29세(19.5%→32.2%), 30대(24.6%→25.7%), 40대(19.4%→21.8%), 50대(32.8%→39.6%), 60대 이상(56.3%→53.4%) 등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7%, 민주당 35.3%, 정의당 4.8% 등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무당층은 22.4%였다. 지난해 10월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5.1%에서 1.6%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6.8%에서 1.5%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3.5%에서 1.3%포인트 상승했다.
송미진 엠브레인퍼블릭 수석부장은 “국민의힘 지지 응답은 60세 이상, 대구·경북 지역, 주부, 국정운영 긍정평가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며 “민주당 지지 응답은 40대, 광주·전라 지역, 화이트칼라, 국정운영 부정평가 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관:엠브레인퍼블릭 △일시: 2023년 1월 17∼18일 △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응답률: 9.9% △오차 보정 방법: 2022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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