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올해 시험비행·25년 상용화…원희룡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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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보스포럼에서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 가운데 하나로 차세대 혁신 기술이 꼽히고 있습니다.
다보스에서 모빌리티와 인프라 세일즈 외교를 이어가고 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내연기관차 중심의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모빌리티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도심항공교통, UAM의 상용화도 멀지 않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다보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우선 도심항공, 에어 모빌리티에 대해서 올해 시험비행을 고흥에서부터 시작해서 2025년에는 서울 상공에 상용화를 시작하겠다고 하니까 (세션에 참석한 청중들이) 깜짝 놀라네요.]
첨단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시티의 수출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아람코 전 회장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도 만나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사우디에서 어느 곳에 투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보교환을 많이 했고요. 네옴(시티) CEO를 만나서 앞으로의 협력 사업들, 어떻게 할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우디도 뛰어든 2030년 엑스포 유치 전에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계획입니다.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저희가 늦게 시작했고, 간단치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기업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빨리 따라잡고 있다고 보고요. 공은 둥근 거 아니겠습니까? 공은 차 봐야 아는 거죠.]
인사들과 기업 총수들은 이곳 다보스 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 한데 모여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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