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늘 사표? 그냥 다녀! 하반기 경기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라디오쇼)

이연실 2023. 1. 19.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오늘 사표 낼까 아니면 명절 지나서 낼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그냥 다녀!"라고 호통을 치고 "지금 하반기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디 사표를 내냐? 티 내지 말고 표 내지 말고 다니시라.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있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오늘 사표 낼까 아니면 명절 지나서 낼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그냥 다녀!"라고 호통을 치고 "지금 하반기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디 사표를 내냐? 티 내지 말고 표 내지 말고 다니시라.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있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1일에 음식 하러 시댁에 가는데 새옷 입고 가도 될까? 예쁘게 보이고 싶다"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안 된다. 시댁에 갈 때는 허름하게 하고 가야 된다. 그래야 '얘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애구나' 라고 생각한다. '새삥'으로 입고 가면 '남편 잘 만나서 돈 쓰고 다닌다' 라고 생각한다. 평상시 복장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며느리가 능력이 된다면 괜찮은데 이왕이면 평범하게 가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남편과 싸워서 마음이 상했다. 그냥 마음을 풀까 아니면 며칠 동안 기분 상한 티를 낼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서로 피곤하지 않냐? 빨리 풀라. 부부싸움을 많이 하는 신혼들이 있는데 나중에 별로 좋지 않다. 되도록이면 부부싸움은 적게 해야 된다. 많이 하면 나중에 큰 싸움으로 갈 확률이 높다. 당연한 이치 아니겠냐. 마음을 풀고 안 싸우는 게 좋다. 저도 결혼 15년차인데 제 생각엔 그렇다. 많이 안 싸우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세뱃돈 어디에다 숨길까? 엄마가 가져갈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봉투에 돈을 넣어 책상 서랍 빼고 안쪽 위에다 스카치테이프로 붙여 놓으시라. 그런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책이나 운동화에 넣어두면 까먹는다"라고 제안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