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늘 사표? 그냥 다녀! 하반기 경기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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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오늘 사표 낼까 아니면 명절 지나서 낼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그냥 다녀!"라고 호통을 치고 "지금 하반기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디 사표를 내냐? 티 내지 말고 표 내지 말고 다니시라.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있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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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오늘 사표 낼까 아니면 명절 지나서 낼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그냥 다녀!"라고 호통을 치고 "지금 하반기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어디 사표를 내냐? 티 내지 말고 표 내지 말고 다니시라.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있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1일에 음식 하러 시댁에 가는데 새옷 입고 가도 될까? 예쁘게 보이고 싶다"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안 된다. 시댁에 갈 때는 허름하게 하고 가야 된다. 그래야 '얘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애구나' 라고 생각한다. '새삥'으로 입고 가면 '남편 잘 만나서 돈 쓰고 다닌다' 라고 생각한다. 평상시 복장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물론 며느리가 능력이 된다면 괜찮은데 이왕이면 평범하게 가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남편과 싸워서 마음이 상했다. 그냥 마음을 풀까 아니면 며칠 동안 기분 상한 티를 낼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서로 피곤하지 않냐? 빨리 풀라. 부부싸움을 많이 하는 신혼들이 있는데 나중에 별로 좋지 않다. 되도록이면 부부싸움은 적게 해야 된다. 많이 하면 나중에 큰 싸움으로 갈 확률이 높다. 당연한 이치 아니겠냐. 마음을 풀고 안 싸우는 게 좋다. 저도 결혼 15년차인데 제 생각엔 그렇다. 많이 안 싸우는 게 좋다"라고 강조했다.
"세뱃돈 어디에다 숨길까? 엄마가 가져갈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봉투에 돈을 넣어 책상 서랍 빼고 안쪽 위에다 스카치테이프로 붙여 놓으시라. 그런 방법이 좋을 것 같다. 책이나 운동화에 넣어두면 까먹는다"라고 제안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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