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1970년대 대전문학(상)' 발간…주요 문학사건 대상 학술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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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이 1970년대 주요한 문학적 사태와 그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밝힌 '1970년대 대전문학(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1970년대 대전문학(상)은 다섯 번째 총서로 김현정(문학평론가, 세명대 교수), 김홍진(문학평론가, 한남대 교수)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김화선, 남기택, 윤석진, 이형권, 최명국, 최명표, 한상철, 허종 등 총 10명의 지역문학과 역사분야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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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학관이 1970년대 주요한 문학적 사태와 그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밝힌 '1970년대 대전문학(상)'을 발간했다.
19일 문학관에 따르면 2018년부터 해방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전 문학이 함유하는 의미를 체계적인 연구와 정리 작업을 통해 조망하는 '대전 문학 연구'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를 담은 ‘대전문학관 연구총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1970년대 대전문학(상)은 다섯 번째 총서로 김현정(문학평론가, 세명대 교수), 김홍진(문학평론가, 한남대 교수)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김화선, 남기택, 윤석진, 이형권, 최명국, 최명표, 한상철, 허종 등 총 10명의 지역문학과 역사분야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총서는 1부·2부·3부로 구성돼 있으며, 1970년대에 전개된 대전 문학의 흐름과 양상에 관한 연구와 이 시기에 활동한 △이교탁·신정식·송유하·홍희표(시) △김수남(소설) △최문휘(희극) △서석규(동화) 등 일곱 명의 작가에 대한 작품세계를 밝히고 1970년대 대전의 정치와 사회 이야기를 함께 다뤄 내용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전문학관은 1970년대 대전 문학에 관한 연구를 2024년까지 이어 나가면서 앞으로 2년간 '1970년대 대전문학' 중권과 하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은봉 관장은 “앞으로 연구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전 문학이 내장하는 의미와 가치를 학술적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조명해 그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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