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비코리아 제작 신한은행 ‘뉴 쏠’ 광고,‘앤 어워드 2022’ 그랑프리

광고대행사 디디비코리아는 자사가 제작한 신한은행의 ‘뉴 쏠’(New SOL) 캠페인이 ‘앤 어워드 2022’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앤 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내세운 뉴 쏠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개편한 신한은행의 뱅킹 앱을 ‘본능에 딱 맞춘 금융, 쏠’이라는 직관적인 문구로 홍보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디비코리아의 배달 앱 ‘땡겨요’의 캠페인은 가수 싸이의 익살스러운 춤사위와 함께 한문 시조를 재치 있게 활용한 문구로 위너상을 받았다. 디디비코리아 관계자는 “서비스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