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단, 2023 스프링캠프 29일 출국 총 61명 참가

류한준 2023. 1. 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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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3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두산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공항에서 OZ-601편을 이용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승엽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6명 등 61명이 참가한다.

또한 주장 허경민을 비롯해 내야수 10명이 참가하고 김재환, 정수빈 등 외야수 9명이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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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3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첫 무대는 스프링캠프다.

두산 선수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인천공항에서 OZ-601편을 이용해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승엽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6명 등 61명이 참가한다.

투수조는 라울 알칸타라, 딜런 파일 등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2명이다. 포수조는 양의지, 장승현 등 5명이다. 또한 주장 허경민을 비롯해 내야수 10명이 참가하고 김재환, 정수빈 등 외야수 9명이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오는 29일 2023 스프링캠프를 치르기 위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사진=정소희 기자]

2023년 신인 중에서는 윤준호(포수)가 캠프 참가 명단에 유일하게 포함됐다.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공식 훈련에 들어간다.

2월 중순까지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2월 중순 이후 청백전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귀국일은 3월 7일로 OZ-602편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 2023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감독 : 이승엽 ▲코치 : 김한수, 고토, 김주찬, 정재훈, 박정배, 조성환, 정수성, 고영민, 세리자와, 이영수, 김상진, 천종민, 유종수, 조광희 ▲투수 : 알칸타라, 딜런, 곽빈, 최원준, 최승용, 장원준, 김강률, 김지용, 이원재, 박신지, 정철원, 홍건희, 이승진, 박치국, 김호준, 이형범, 고봉재, 김동주, 김명신, 전형근, 박정수, 이병헌 ▲포수 : 양의지, 장승현, 박유연, 안승한, 윤준호 ▲내야수 : 김재호, 허경민, 양석환, 강승호, 이유찬, 안재석, 신성현, 김민혁, 전민재, 박계범 ▲외야수 : 김재환, 로하스, 정수빈, 조수행, 강진성, 김인태, 양찬열, 김대한, 송승환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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