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김채연, '학폭 누명' 벗었다…"친구 거짓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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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인플루언서 광리가 자신의 오해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광리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먼저 트리플에스 김채연님께 사과 드린다. 김채연님이 저에게 전달하라고 했던 비속어와 모욕들은 전부 김채연님의 친구분이 거짓으로 보낸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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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인플루언서 광리가 자신의 오해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광리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먼저 트리플에스 김채연님께 사과 드린다. 김채연님이 저에게 전달하라고 했던 비속어와 모욕들은 전부 김채연님의 친구분이 거짓으로 보낸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거짓으로 보낸 분에게 그동안의 일에 대해 사과를 받았다. 왜곡돼 전해진 이 일로 4년 동안 트라우마를 가지고 지내다 최근 미디어에 나오는 김채연 님을 보고 그런 댓글을 달게 됐다"라고 했다.
광리는 "저로 인해 많은 심려를 끼치셨을 김채연님에게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새로 출발하는 분께 이런 구설수에 오르게 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광리는 김채연과 중학교 3학년 당시 같은 반이었으며 그의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글을 올렸다. 특히 김채연이 친구를 통해 모욕적인 말을 전달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편 김채연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 단역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EBS '톡!톡! 보니하니' MC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부터 트리플에스 멤버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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