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 티켓팅' 하정우 "예능 선배 최민호·여진구, 좋은 말씀 해주셔"

[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배우 주지훈, 여진구, 최민호, 하정우가 1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예능 '두발로 티켓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이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오는 20일 공개. / 사진제공 = 티빙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두발로 티켓팅' 하정우가 예능 선배인 최민호, 여진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두발로 티켓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세영 PD를 비롯해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참석했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이다.

이날 최민호는 멤버들의 조합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조합으로 하면 너무 재밌을 거 같았다"고 말했다. 여진구 역시 "기획안 듣고, 선배들 출연 소식도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정우, 주지훈에겐 '두발로 티켓팅'은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보다 예능 출연 경험이 많은 최민호는 "형들이 예능을 처음 하니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 걱정을 괜히 했나 생각할 정도였다"며 "재미있지 않던 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하정우는 '예능 선배' 최민호, 여진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안으로 밖으로 잘 끌어주셨다. 뒤에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제작진에게 '샤워하게 해 달라', '빵 달라' 등 협상을 해줬다. 최민호가 앞장을 서고, 여진구가 뒷장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두발로 티켓팅'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