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필리핀 사블라얀시, 농업분야 우호협력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금산군은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농업분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월터 마르케스 사블라얀시장이 참석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금산군과 사블라얀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산군과 상호 협력을 통한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농업기술 전수 논의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농업분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월터 마르케스 사블라얀시장이 참석했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전날 군에 도착해 농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협약서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에 따른 농업기술 전수, 근로자 선발 및 적응훈련 시행, 근로 조건 및 복리후생, 근로자 이탈 방지안 마련 등이 담겼다.
사블라얀시는 인구 9만 2000여 명으로 22개의 바랑가이(최소 지방자치 단체)로 구성된 지자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필리핀 국적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하고 농업을 비롯한 문화, 관광 등 분야 교류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군수는 “대한민국 농촌사회가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이번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협력이 관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월터 마르케스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금산군과 사블라얀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산군과 상호 협력을 통한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