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20∼25일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노경민 기자 2023. 1.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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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은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 화재 발생 초기 단계부터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이나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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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역사·버스터미널 순찰 강화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방은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고, 화재 발생 초기 단계부터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소방차를 이용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인파가 몰리는 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에 대해서도 한층 강화된 순찰을 실시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

고속도로 정체 및 산악사고 발생 시 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소방헬기의 즉시 출동 체계도 마련했다.

또 의료상담 신고도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내 접수 인력을 27명에서 41명으로, 신고 접수대를 23대에서 34대로 운영을 강화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과 업체에서도 집을 비우기 전이나 휴무 전 화재요인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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