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명절도로 '장트러블'…검정 봉지 쓰고 차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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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명절 도로 정체 속 포악한 장트러블과 싸웠던 경험을 전한다.
신동엽은 "명절에 촬영을 마치고 벤을 타고 집에 가는데 길이 꽉 막혔더라. 그런데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속 신동엽은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차 밖으로 나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대전에 도착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유명 빵집부터 의뢰인이 거주 중인 대학가 곳곳의 풍경을 둘러보며 출장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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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맨 신동엽이 명절 도로 정체 속 포악한 장트러블과 싸웠던 경험을 전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에서는 꿈을 좇아 늦은 나이에 성우를 시작한 대전 의뢰인과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타 지역 출장에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 더욱이 설을 앞둔 대전행인 만큼, 각자 귀성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일화들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신동엽은 명절 정체로 인해 겪어야 했던 흑역사를 털어놓는다.
신동엽은 "명절에 촬영을 마치고 벤을 타고 집에 가는데 길이 꽉 막혔더라. 그런데 뱃속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타깝게도 큰 놈이었다. 아주 포악스러웠다. 그런데 누가 봐도 '연예인 차'라서 당장 나가서 해결할 수 없었다"며 장트러블로 인해 진땀을 쏟았던 당시 상황을 묘사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속 신동엽은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차 밖으로 나갔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대전에 도착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유명 빵집부터 의뢰인이 거주 중인 대학가 곳곳의 풍경을 둘러보며 출장을 즐긴다. 신동엽은 "야외 프로그램을 하니 좋다. 야외의 맛이 있다. 왜들 그렇게 야외를 하는지 알겠다"며 13년만에 깨달은 야외예능의 매력을 고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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