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폐안전모로 사원증 케이스 제작

2023. 1. 19.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에서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사진)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사업 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해 사원증 케이스를 제작한 사례는 처음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구축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활용 탄소중립 기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에서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사진)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사업 활동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해 사원증 케이스를 제작한 사례는 처음이다.

현재 삼성물산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8t에 달한다.

그동안 폐안전모를 포함한 폐플라스틱은 주로 소각용 연료로 만들어져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됐다. 폐안전모 1개로 사원증 케이스 7개를 만들 수 있고, 사원증 목걸이 줄도 페트병을 재활용한 섬유를 사용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재활용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구축과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건설·상사·패션·리조트 4개 부문 공동으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은결 기자

ke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