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 국내 최초 'AI 인간' 분야 신뢰성 인증 획득

오동현 기자 2023. 1.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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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AI 휴먼(AI 인간) 분야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 휴먼 분야에서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며 자사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휴먼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사람을 위한 AI 개발 및 발전을 거듭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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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데이터·모델·AI보안·시스템 등 AI 기술 신뢰성?공신력 확보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사업'…사람 중심 AI 구현 목적
딥브레인AI "대기업·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수여식에서 강명구 한국표준협회장(왼쪽), 한종호 딥브레인AI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AI 휴먼(AI 인간) 분야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공지능 신뢰성(Trustworthy AI)'이란 AI 기술에 내재한 위험과 한계를 해결하고, AI 확산 과정에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가치 기준이다. 안전, 설명 가능, 투명, 견고, 공평 등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AI가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측면에서의 신뢰성 개념과는 차이를 두고 있다.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주하고, 한국표준협회와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 와이즈스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AI가 산업 전 분야에 확산한데 따른 사회·윤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AI에 대한 신뢰 향상 및 품질 유지를 통해 사람 중심의 AI 구현 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을 비롯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매니저’, 클라썸 ‘AI 도트’ 등 총 4개 제품이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에 참가했으며, 그중 딥브레인AI는 국내 최초로 AI 휴먼 분야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서 획득에 성공했다. ▲데이터 ▲모델 ▲AI 보안 ▲시스템 ▲AI UI/UX(사용 환경/경험) 등 정부가 고시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의 59개 검증 요구사항과 관련 표준을 기반으로 한 인증 체계를 거쳐 AI 기술의 신뢰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AI 휴먼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AI 휴먼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금융, 미디어, 교육, 커머스 외 대기업, 공공기관 등 더욱 고도의 품질을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 휴먼 분야에서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며 자사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휴먼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사람을 위한 AI 개발 및 발전을 거듭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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