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vs호날두, 세기의 대결 ‘메호대전’ 임박
김도곤 기자 2023. 1. 19. 11:26
메시와 호날두의 ‘메호대전’이 임박했다.
티빙은 20일(금) 오전 2시(한국시간) 알 나스르, 알 힐랄 두 구단의 주요 선수로 구성된 사우디아라비아 연합 올스타와 파리 생제르망의 친선 경기를 tvN sports와 함께 라이브로 중계한다.
이번 친선 경기는 파리 생제르망의 ‘2023 서아시아 투어’ 중 하나로 세기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우디아라비아 연합 올스타, 알 나스르)가 맞붙게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연말 알 나스르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호날두는 이번 친선 경기에 주장으로 출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었고, 최근에는 모국 아르헨티나에 카타르 월드컵 우승컵까지 안기며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메호대전’이라고 불리는 두 레전드 스타의 격돌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파리 생제르망의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를 비롯 국가대표 장현수(알 힐랄) 등 레전드 슈퍼스타들의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장현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우승 3회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망 vs 사우디 연합 올스타’ 티빙을 통해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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