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른손, 정부 증권형 토근(STO) 발행 허용...미술품, 영화 NFT 사업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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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018700)이 강세다.
정부가 새로운 기술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증권형 토큰(STO) 발행을 허용한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부동산·미술품 등에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형 토큰(STO)이 전면 허용된다.
이처럼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면 부동산, 미술품 등에 대한 '쪼개기 투자'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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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바른손(018700)이 강세다. 정부가 새로운 기술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증권형 토큰(STO) 발행을 허용한다.
19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바른손은 전일 대비 3.64% 오른 2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부동산·미술품 등에 조각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형 토큰(STO)이 전면 허용된다. 디지털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제도화 절차를 밟는 것으로, 투자 시장 활성화가 주목된다.
STO(Security Token Offering) 발행은 실물자산과 연동한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것이다. 이처럼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면 부동산, 미술품 등에 대한 ‘쪼개기 투자’가 가능해진다.
실존하는 실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어서 코인 투자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는 일부 조각투자 업체들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한시적인 사업을 하고 있으나, 이번 규제혁신으로 법적인 제도화가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발표된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로 증권을 디지털화 하는 방식을 허용해 토큰 증권 투자자들의 재산권이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일정 요건을 갖추면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토큰 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바른손그룹은 계열사 바른손랩스를 중심으로 NF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른손그룹은 '엔플라넷(nPlanet)'이라는 NFT 마켓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엔플라넷은 문화·예술 작품을 거래하는 온라인 공간이다. 현재는 그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작가가 자신의 그림 소유권을 NFT 형태로 나눠 판매하고, 이용자는 지분을 확보하는 것처럼 NFT를 거래해 소유권을 늘려나가는 방식이다.
미술품뿐 아니라 영화나 음악 콘텐츠도 취급할 예정으로, 올해 2월 영화 '거미집'에 투자하면서 NFT도 발행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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