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 구축'…병의원 약국 1040개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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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응급환자 대응에 나선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해 도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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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 314개소, 보건기관 339개소, 약국 387개소 등 총 1040개소가 진료를 계속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9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도 모두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22개 시군에 선별진료소 55개소도 운영한다.
또 섬 등 취약지역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응급조치가 가능한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선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해 도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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