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총수들, 다보스 '한국의 밤' 총출동.. 이재용, 취재진에 뼈 있는 농담도?! [엠픽]

2023. 1.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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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에 동행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9일) 새벽 다보스에서 열린 '한국의밤'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다보스 포럼' 참석자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로, 올해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습니다.

이 회장 뿐만 아니라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 국내 재계 총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요 외빈으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클라우드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찍는 카메라에 대한 '뼈 있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는데요.

현장 스케치,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아부다비에서 (취재진을)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카메라)이더라고요. 제가 물어봤어. 그랬더니 동영상이 안돼서 다 캐논만 쓴대. 내가 직업병이 있어서, 나를 사진을 다 찍는데, 카메라가 근데 다 캐논 아니면 소니..

영상제작 MBN 디지털뉴스부 이혜원(lee.hyew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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