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천하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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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기면 좋은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겨울철 즐길 수 있는 야외 관광지로는 대청호 오백리길과 상소동 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뽑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실내 관광지로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영화 '마약왕' 촬영지로 알려진 테미오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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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영화 '마약왕; 촬영지 테미오래
대전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전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기면 좋은 관광지 5곳을 추천했다.
겨울철 즐길 수 있는 야외 관광지로는 대청호 오백리길과 상소동 산림욕장,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뽑았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상고대와 물안개가 환상적인 경치를 선사하는 곳이다. 호수를 따라 오백리길을 걷다 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4구간 명상정원은 길을 따라 데크가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상소동 산림욕장은 매년 14만명이 찾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다. 이색적인 돌탑과 190m 길이의 얼음동산에서 '겨울왕국'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아 숲체원도 갖춘 가족 친화적 명소이기도 하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올해 아이스튜브 슬라이드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휴식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실내 관광지로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영화 '마약왕' 촬영지로 알려진 테미오래를 추천했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 전국 인공 수목원이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연간 140만명 이상이 찾는다. 특히 열대우림원과 맹글로브원 등이 있는 실내 열대 식물관이 갖춰져 겨울에는 따뜻한 온실에서 몸을 녹이며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테미오래는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다. 일제강점기 시설을 볼 수 있는 10개의 관사로 이뤄져 있다. 다양한 조형물과 상설 전시를 볼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연인들의 실내 데이트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대전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찾아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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