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해빗팩토리, 수수료 매출 100억 돌파

문혜현 2023. 1.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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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지난해 수수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빗팩토리는 고객 확보에서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상품 추천까지 자동화하면서 보험 유통 전반에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일이 걸렸던 분석·추천 과정을 1분 내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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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가 지난해 수수료매출 100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해빗팩토리 제공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지난해 수수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69% 늘어난 것이다. 보험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를 통해 보험을 가입한 고객수는 2021년 12월 480건에서 2022년 12월 1600건으로 늘었다.

해빗팩토리는 고객 확보에서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상품 추천까지 자동화하면서 보험 유통 전반에 디지털과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일이 걸렸던 분석·추천 과정을 1분 내로 단축했다. 보험 상담을 담당하는 자회사(시그널파이낸셜랩)의 정규직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업계 평균 대비 7배에 달한다. 시그널플래너의 앱 평점은 평균 4.9 (5.0 만점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가능한 모든 부분을 자동화하면서 고객을 위한 최적의 상품에 집중한 결과 수익성과 고객 만족을 함께 얻을 수 있었다"면서 "보험 시장의 혁신을 금융 유통 영역 전반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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