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이어 KIM 동료?' 시원찮은 트라오레, FA로 EPL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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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아다마 트라오레(26)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 는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나폴리가 울버햄튼의 공격적인 윙어 트라오레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풋볼>
트라오레가 다음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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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가 아다마 트라오레(26)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인 나폴리가 울버햄튼의 공격적인 윙어 트라오레의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나폴리의 멕시코 국가대표 공격수 아르빙 로사노의 대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질주 중이다. 리그 18경기 동안 단 한 차례만 패하며 승점 47점(15승2무1패)으로 2위 AC밀란보다 승점 9점이 앞섰다. 매체는 "나폴리의 승승장구 행보에 구단 수뇌진의 야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이미 다음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트라오레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나폴리는 트라오레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매체는 "트라오레가 울버햄튼을 떠날지 확신할 수 없다. 이에 나폴리는 연봉 250만 유로(약 33억원)와 보너스 조항 50만 유로(약 6억7000만원)를 추가로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1년 임대 생활을 마치고 이번 시즌 울버햄튼으로 복귀했다.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만족할 활약은 아니지만 폭발적 스피드와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은 리그 최고라는 평을 듣는 만큼 나폴리에게 매력적인 자원이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에서 한국 공격수 황희찬과 함께 뛰고 있다. 나폴리로 가게 된다면 한국 수비수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다. 트라오레가 다음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출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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