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해외 음원매출 연평균 62%↑… 高성장 이어간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19.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팝(K-POP) 콘텐츠를 수출 중인 지니뮤직은 지난 5년간 해외 음원 매출이 평균 6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2018년 35억 원이던 해외 음원 유통 매출은 2021년 약 7배 증가한 241억 원을 달성했으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2%를 기록 중이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 본부장은 "케이팝 흥행과 함께 해외 유통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케이팝 음원 매출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니뮤직 제공
케이팝(K-POP) 콘텐츠를 수출 중인 지니뮤직은 지난 5년간 해외 음원 매출이 평균 6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중동판 스포티파이로 불리는 앙가미, 미국 타이달 등 전 세계 95개국 50여 개 사의 음원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제공 중이다.

2021년에는 중국 텐센트 뮤직, 화웨이 등과 음원 유통 계약을 맺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과 중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 음원 유통 계약을 맺으며 수출을 확대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2018년 35억 원이던 해외 음원 유통 매출은 2021년 약 7배 증가한 241억 원을 달성했으며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2%를 기록 중이다. 해외 음원 유통 누적 매출은 지난해 3분기까지 21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 본부장은 “케이팝 흥행과 함께 해외 유통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케이팝 음원 매출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