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위원장 "일중독자처럼 일했다‥감사원과 TV조선의 악의적 조작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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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재임 2년반 동안 마치 일중독자처럼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일했다"며 "감사원과 TV조선은 의도적인 허위사실 적시, 악의적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자신의 근태를 두고 '세종청사 출근은 전체 근무일의 5%에 불과하고 95%는 근무지 확인이 안 된다'며 '충격적'이라고 보도한 TV조선 보도에 대해 "팩트 확인은 감사와 취재의 기본 중의 기본인데 감사원과 TV조선은 단한번의 확인조차 안 했다"며 "자신들이 근무지 확인을 안 하면 내가 일을 안 한 것인가"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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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재임 2년반 동안 마치 일중독자처럼 누구보다 치열하게 열심히 일했다"며 "감사원과 TV조선은 의도적인 허위사실 적시, 악의적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자신의 근태를 두고 '세종청사 출근은 전체 근무일의 5%에 불과하고 95%는 근무지 확인이 안 된다'며 '충격적'이라고 보도한 TV조선 보도에 대해 "팩트 확인은 감사와 취재의 기본 중의 기본인데 감사원과 TV조선은 단한번의 확인조차 안 했다"며 "자신들이 근무지 확인을 안 하면 내가 일을 안 한 것인가"라고 비난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통상 각부처 장관들은 국회 등 서울 업무가 바빠 세종근무율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라며 "권익위원장의 세종근무율은 평균 주 1~2회로 상위권이니, 하위권인 다른 부처 장관들의 근무율은 더 충격적"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장관의 세종 출근율은 얼마이며, '세종사무실에 올 기회가 없어 직원들에게 미안해 피자를 돌렸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세종 출근율은 얼마냐"며 "이 분들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TV조선 취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위원장은 "재임 2년 반 동안 다른 장관들처럼 그 흔한 해외출장 한 번을 가지 않았고, 휴가를 제외하고 근무를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며 "의도적으로 나를 저격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피감 사실 누설로 감사원법을 위반하고, 악의적 명예훼손을 자행한 감사원과 TV조선은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은 어제(18일) "감사원이 지난 반년 간의 감사를 통해, 전현희 위원장의 근무지가 확인되지 않은 날이 전체 근무일의 95%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지선 기자(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711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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