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손병호, 750만원 빌리고 안갚아" 폭로 후 반전 행동,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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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영화감독이 배우 손병호한테 과거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웹 예능 '김장장TV이십세기들'에는 손병호가 일일 진행자로 출연해 장 감독, 배우 김진수와 호흡을 맞췄다.
다만 같은 서울예대 출신인 장 감독은 손병호와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김진수가 자기 말을 믿지 않자 사실이 맞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손병호 앞에서는 빚에 대해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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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영화감독이 배우 손병호한테 과거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웹 예능 '김장장TV이십세기들'에는 손병호가 일일 진행자로 출연해 장 감독, 배우 김진수와 호흡을 맞췄다.
김진수는 손병호 출연에 앞서 깊은 친분을 드러냈다. 손병호와 같은 서울예대 민속연구회(예민회) 출신이라며 "손병호는 과 선배이기도 하고 같은 예민회기도 하다. 예민회에서 매체로 나가신 거의 1호 선배다. 예민회 출신이라면 이 선배님을 되게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다만 같은 서울예대 출신인 장 감독은 손병호와 일면식도 없다고 말했다. 또 친분이 없는데도 손병호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이 분을 뵌 적이 없다. 아는 사람들이 다 친하거나 잘 아는데 나는 이상하게 한 번도 뵌 적이 없다. 그런데 이 분이 나한테 돈을 빌리셨다. 750만원을 빌렸다""며 "아직 안 갚았다. 오늘 받아낼 거다. 이자까지 쳐서"라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김진수가 자기 말을 믿지 않자 사실이 맞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손병호 앞에서는 빚에 대해 한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그는 뒤늦게 스튜디오에 나온 손병호의 어깨에 연이어 뽀뽀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저희 동기들부터 후배들까지 다 손병호 선배님을 정말 좋아했다. 학교에 다닐 때는 대체 병호형이 누군지 궁금했다. 유니콘 같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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