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재선거' 출마, 비례 사직 표명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3. 1. 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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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비례)이 비례 의원 사직 의사를 표명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정운천 의원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비례 의원직을 사직하고 이번 재선거에서 전주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농림부 장관을 역임한 정운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1대에서는 국민의힘 비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연이어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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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검증된 인물, 전주 시민의 선택 받을 것"
"민주당 1당 독주 아닌 여야 협치 시대 열 것"
정운천 국민의힘 비례의원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완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비례)이 비례 의원 사직 의사를 표명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정운천 의원은 19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비례 의원직을 사직하고 이번 재선거에서 전주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또, "자신은 깨끗하고 검증된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민주당 1당 독주가 아닌 여야 쌍발통 협치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이 진정한 특별자치도로 거듭나 동북아 중심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꿈이고 자랑스런 전북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운천 의원은 비례의원 사직 시점에 대해서는 "선거 한 달 전 쯤 사직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운천 의원은 아울러 김경민 국민의힘 전 전주시장 후보가 예비 후보로 등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 후보가 출마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언급하고 "경선이 이뤄진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부 장관을 역임한 정운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1대에서는 국민의힘 비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연이어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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