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19구급 비상 근무…접수대·의료 인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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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119 상담 급증에 대비해 상담 접수대 2대를 추가 운영한다.
연휴 기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번 없이 119에 신고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2644건으로 일평균 평일(약 331건)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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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119 상담 급증에 대비해 상담 접수대 2대를 추가 운영한다.
의료상담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의료 인력도 3명 보강한다.
또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즉각 발동한다.
연휴 기간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번 없이 119에 신고하면 가까운 지역 당번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응급환자 처치, 전문가의 질병상담 등 응급 의료와 관련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2644건으로 일평균 평일(약 331건)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상담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843건(69.7%), 응급처치지도 410건(15.5%), 의료지도 205건(7.8%), 질병상담 186건(7%) 순으로 분석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심정지를 비롯한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구급상황관리사의 지도에 따라응급처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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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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