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포커스] 10! 10! 양궁팀도 아니고...첼시의 비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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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비참한 현실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변화가 많았다.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라힘 스털링, 은골로 캉테, 벤 칠웰, 리스 제임스 등이 부상으로 뛸 수 없고 야심차게 임대 영입한 주앙 펠릭스는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첼시는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 격차도 1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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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의 비참한 현실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변화가 많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로만 아브라모비치 체제 끝을 선언하고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부임했다.
변화는 또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토마스 투헬을 내친 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첼시를 향해서는 기대가 컸다. 포터 감독 체제 초반은 순항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불운이 덮쳤다. 결과를 챙기지 못하면서 연패에 빠졌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하나 싶으면 다시 덜미를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병동이다. 핵심 자원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로 베스트 11을 꾸릴 정도다.
첼시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라힘 스털링, 은골로 캉테, 벤 칠웰, 리스 제임스 등이 부상으로 뛸 수 없고 야심차게 임대 영입한 주앙 펠릭스는 데뷔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진 속에 첼시의 순위는 추락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 격차는 점점 벌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매체 ‘BT 스포츠’는 숫자로 첼시의 최악의 상황을 조명했다.
첼시는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와 격차도 10점이다. 10! 10! 양궁이 생각나는 숫자다.
강등권 18위와의 격차도 10점이었지만, 최근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승리하지 못하면서 13점 차로 벌어졌다.
부진의 늪에 빠진 첼시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엄청난 물량 공세로 전력 보강에 힘을 쓰는 중이다. 미하일로 무드릭을 품었고 추가 영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하지만, 한숨이 저절로 나오는 현실이다. 10위 탈출, 4위권과의 10점 차이를 좁히기 위해 돌파구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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