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민간 건설 현장 불법 행위 2,070건 접수"

최기성 2023. 1.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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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민간 건설 현장 불법 행위 2,0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494곳 현장에서 불법 행위가 접수됐는데, 수도권 681곳, 부산·울산·경남권 521곳으로 두 권역에 80%가 몰렸습니다.

불법 행위를 신고한 업체는 모두 290곳입니다.

어제(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확인한 불법 행위 270건은 공공 건설 현장에서 접수한 수치로 이번 발표 내용과 겹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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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민간 건설 현장 불법 행위 2,0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9일) 대한건설협회를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받은 자료를 취합한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이뤄졌습니다.

전국 1,494곳 현장에서 불법 행위가 접수됐는데, 수도권 681곳, 부산·울산·경남권 521곳으로 두 권역에 80%가 몰렸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월례비, 고정임금 외 추가 비용을 강요한 사례가 1,215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노조 전임비 강요가 567건, 장비 사용 강요 68건, 채용 강요 5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행위를 신고한 업체는 모두 290곳입니다.

어제(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확인한 불법 행위 270건은 공공 건설 현장에서 접수한 수치로 이번 발표 내용과 겹치지 않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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