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아직 못 해본 게 많다"('맛있는 녀석들')

▲ 제공| 채널IHQ '맛있는 녀석들'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이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살아보고 싶다고 밝힌다.

20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보양식 특집으로 장어요리와 오리 전골 먹방을 펼치는 뚱5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민경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어요리를 먹으며 "일본에서는 장어덮밥을 녹차랑 먹더라"고 설명한다. 이에 문세윤이 "일본에서 경기 있었어?"라고 질문하고, 김민경은 "스모는 아직 안 한다"고 답한다. 그러자 뚱5는 "아직이래"라며 놀린다. 또 홍윤화, 유민상은 "아무도 스모라고 안 했는데", "'운동뚱'에서 스모를"이라고 거든다.

이후 김민경은 "다음 생에서는 남자로 태어나, 못해본 걸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유민상은 "지금도 웬만한 남자보다 많은 걸 하지 않나?"고 하자, 김민경은 "아직 부족하다. 남자로 태어날 거다"고 답해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크리스마스 때 뭐 했나?"라는 홍윤화의 질문에 "잤다. 23일 밤에 자서 26일 아침에 일어났다. 깨니까 아무 일 없고 좋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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