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기지 일대 추락 드론 사흘째 수색…“군·경 220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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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7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일대에 추락한 드론을 찾기 위해 군과 경찰이 사흘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장병과 경찰 220여 명이 드론 수색을 하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평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고, 어제보다 수색 범위를 넓혀서 드론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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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17일) 경북 성주 사드 기지 일대에 추락한 드론을 찾기 위해 군과 경찰이 사흘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장병과 경찰 220여 명이 드론 수색을 하고 있으며, 대공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평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고, 어제보다 수색 범위를 넓혀서 드론을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국정원을 중심으로 한 시도합동조사팀이 현장에서 대공 혐의점이 없는지 추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드론을 날린 사람에 대한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성주 사드 기지 주변은 반경 약 3.7km, 고도 약 152m 공역을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사전 허가 없는 드론 비행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제 사드 기지 일대를 비행한 소형 드론은 미군 초병이 근무 중인 초소 일대까지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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