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남녀 팀추월, 동계U대회서 나란히 銀…박지우는 메달 3개째

권혁준 기자 2023. 1.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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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대표팀이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학교)와 강수민(20·고려대), 김동희(23·한국체대)로 이뤄진 여자 팀추월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추월에서 3분25초35를 기록, 출전 7개국 중 2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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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일본, 여자부 폴란드 금메달
한국, 금 3 은 3 동 2로 종합 3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학교). /뉴스1 DB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대표팀이 제31회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우(25·경희사이버대학교)와 강수민(20·고려대), 김동희(23·한국체대)로 이뤄진 여자 팀추월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추월에서 3분25초35를 기록, 출전 7개국 중 2위를 마크했다.

폴란드와 함께 4조에서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한국은 3분22초10의 폴란드보다는 뒤쳐졌지만 전체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3000m 은메달을 획득한 박지우는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폴란드, 한국에 이어 일본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자 팀추월에선 정양훈(24·명지대), 박상언(21·한국체대), 안현준(23·대림대)이 출전해 4분09초62의 기록으로 출전 6개국 중 2위에 올랐다.

일본이 4분07초52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캐나다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다. 현재 선두는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의 일본이고, 폴란드가 뒤를 잇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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