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강원도 도계지역에 '연탄·등유'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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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강원도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ℓ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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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강원도 삼척 도계지역 후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강원도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지역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ℓ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이다. 탄광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 시절을 누렸으나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지역 경제도 불황을 겪게 됐다.
현재는 2개 탄광만 운영되고 있어 지역 경제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그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지역을 방문해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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